크고 무거운 프로젝트 (a.k.a. 브링 이라던가 브링...) 에 지친 혁과 재영은 카페에서 대화 중

가볍고 재밌고 쉬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되는데.. 그 시작은 이렇게 갑작스러웠다...

**혁 : 재영아 너 애플 제품 많으니까 너같은 사람들의 애플 갬-성을 측정해주는 그런 서비스 어때 ㅎ

재영 : 오? 좋은데? 고고하자!**

(이 때 까지만 해도 이걸 이정도로 진지하게 하게 될 줄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가볍고 재밌다고 그걸 만드는 게 쉬운 건 절대 아니라는것도 몰랐다)

그렇게 일단 기획,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생기고

디자이너를 이렇게 섭외하게 되었다.

(n달째 외주 작업에 시달리며 가볍고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하는 친한 디자이너 태욱에게 연락

_은 평소에도 자주함)

섭외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프로젝트 컨셉 잡을 때 즈음, 내가 요즘 내 삶이 너무 으랏찻차 오합지졸 좽좽이의 우당탕탕 기획자 되기 프로젝트 같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걸 태욱오빠가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 줬다. (지금 나의 카톡 프사)

우당탕탕 와장창창 해도 다시하면 되지! 뭐 이런 컨셉으로